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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 남원시의원 "최명희 문학관 버스투어 연계해야"

김정현 남원시의원 대안 제시 '눈길'

2019년 03월 12일(화) 17:53 [임순남뉴스]

 

안녕하십니까? 김정현 의원입니다.

여러분! 혹시「혼불」을 아시나요?
사람의 혼을 이루고 있다는 푸른빛으로 죽기 직전 몸에서 빠져나간다고 하는데, 크기는 작은 밥그릇만하다는 전라도 지방의 방언입니다.

최명희 작가는 이 혼불을 제목으로한 장편소설을 1988년 9월부터 1995년 10월까지 월간「신동아」에 연재하였고, 1996년 한길사에서 10권의 미완성 대하소설을 발간하였습니다.

혼불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우리민족의 끈질긴 생명력과 당시의 풍속사를 수려한 문체와 서정성으로 나타낸 대하소설로 당시의 세시풍속과 관혼상제, 음식, 노래 등 민속학·인류학적 기록들을 철저한 고증을 통해 아름다운 모국어와 극채색으로 생생하게 복원해낸 빼어난 예술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렇듯 현대문학의 백미인 혼불의 문학적 가치와 최명희 작가의 문학정신을 보존·계승하기 위해 남원시에서는 5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17,650㎡ 부지에 482㎡ 건물 2동을 건립하여 2004년 10월 혼불문학관을 개관하였습니다.

또한 최명희작가의 일생과 작품세계를 기리기 위하여 매년 6월 혼불정신선양회 주관으로「혼불문학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전주문화방송과 (사) 혼불문학이 주최하고 남원시와 전라북도, 전주시가 후원하는「혼불문학상」은 2011년 첫해 「난설헌」을 시작으로 올해 8번째로 전혜정 작가의 「독재자 리아민의 다른 삶」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혼불의 저변확대와 한국문학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혼불문학관은 개관이래 현재까지 약 100만명이 방문하였으며 2018년 한 해에는 약 8만명이 다녀갔습니다.
혼불문학관이 사매면 노봉마을 깊숙한 곳에 자리잡고 있어 방문하기에 불편함이 있음에도 많은 인원이 방문한 것은 최명희 작가를 기리고 혼불의 문학적 가치를 느끼기 위함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혼불문학관이 관람객들에게 더욱 사랑받고 많이 찾는 곳이 되도록 몇가지 제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2018년 1000만명의 관광객이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하였습니다. 한옥마을에는 최명희 작가의 숭고한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고자「최명희 문학관」을 설립하였으며 많은 문학인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최명희문학관과 혼불문학관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만들어 남원과 전주한옥마을을 연계하는 투어버스를 운행하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남원에서 숙박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전주한옥마을과 혼불문학관, 광한루원을 연계한 투어버스를 매주 토요일 무료로 운행하여 한옥마을 관광객들이 혼불문학관과 광한루원을 탐방하고 남원에서 숙박할 수 있도록 한다면 문화예술 도시이미지를 제고하고 남원시 관광산업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두번째는 혼불의 배경지인 노봉마을에 전통한옥과 문학촌을 조성해 혼불의 시대적 배경을 살리고 전통문화 이미지를 부각시켜 관광객과 문학인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학인의 메카로 조성할 것을 제안드립니다.

경남 하동에는 소설「토지」의 무대를 재현해 놓은 최참판댁과 박경리문학관이 있습니다. 최참판댁을 오르는 길에 기와집과 초가집이 즐비한 전통한옥마을을 걷다보면 잠시나마 소설속으로 들어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최참판댁은 2018년도에 46만명이 방문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하동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하동군에서는 관내 전통한옥을 보존·육성하고 한옥 관광자원화 사업을 위해 한옥 신·개축과 수리시 비용을 지원해주는 보조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남원시에서도 혼불문학관이 위치한 노봉마을 가옥들이 전통한옥으로 신축될 수 있도록 보조금 지원 등을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번째는 혼불에 어울리는 특화된 먹거리 개발을 요청드립니다.
어느 지역이든 그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가 있습니다. 천안의 호두과자, 전주의 수제초코파이, 경주의 찰보리빵, 제주의 오메기떡은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이며 지역을 방문할 경우 반드시 사먹는 먹거리입니다.

혼불과 연계된 토속음식을 현대인의 기호에 맞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특화 먹거리를 개발한다면 혼불과 남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큰 보탬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혼불 배경지인 (구)서도역 개발을 제안드립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서도역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의 역사입니다.

인기리에 종영된「미스터션사인」과 영화「동주」,「대장 김창수」가 서도역에서 촬영되는 등 서도역이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배경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인기있는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를 방문하는 것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관광트렌드로 떠오름에 따라 (구)서도역을 찾는 관광객들은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반면 면적이 협소하고 볼거리가 적어 오래 머무르기에는 어려움 점이 무척 안타깝습니다.

서도역에서 오랜시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주위 전답을 매입하여 봄에는 청보리, 가을에는 메밀꽃을 심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조성하고 혼불문학관과 연계하여 개발한다면 더욱 매력있고 사랑받는 관광의 메카로 탈바꿈하리라 확신합니다.

이상으로 혼불문학관과 구 서도역에 대한 연계 발전방안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본 위원이 제안한 사업들이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져 남원시가 문학과 문화가 함께하는 문화관광 선도 도시로 다가서길 기대해보며 이상으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worlda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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