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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화 시의원, 365 육아용품 프리마켓 운영 제안

2019년 04월 09일(화) 20:16 [임순남뉴스]

 

안녕하십니까! 박문화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착한 소비 촉진으로 함께하는 공동체 건설을 위한 “365 육아용품 프리마켓 운영”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남원시 인구현황을 보면 주민등록상 2016년말 8만4188명에서 2018년말 8만2554명으로 급속하게 감소하고 있으며, 합계출산율 또한 2016년 1467명에서 2017년 1266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인구감소의 주된 원인은 출산율 감소이며, 출산율 감소에 대한 여성가족부 육아문화 인식조사 내용에 의하면 양육비용 부담이 저출산의 주요한 원인이라고 94.6%가 응답하였습니다.

자녀 양육비용으로 인해 노후 준비가 부족하다는 92.8%의 높은 동의 정도를 보여 양육비용을 줄이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크게 공감하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응답자 대부분은 자녀를 위해 아낌없이 소비하기 보다는 육아용품 물려쓰기 등을 통해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육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아이가 커갈수록 지출이 늘 것에 대비해 저축을 늘려야 한다는 응답이 94.6%였으며, 아이는 자라는 과정이므로 옷이나 장난감 등은 물려 쓰거나 돌려쓰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항목은 91%로 동의 정도가 높았습니다.

이러한 인식과 노력의 일환으로 이웃들과 육아용품을 나눠쓰며, 양육비용을 절감하는 경우도 있지만, 워킹맘들의 경우 회사일에 매진하다 보면 그 시기를 놓쳐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아무리 값비싼 물건이어도 사용하지 않으면 쓰레기로 전락되고 경제적 손실로 다가오기에 오늘 5분발언을 통해 이러한 고가의 육아용품들을 자율 기부 및 물물교환을 통하여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 운동을 전개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운동의 추진 위해 “365 육아용품 프리마켓” 운영을 제안합니다.

여성가족부 설문조사에 의하면 중고 육아용품 구매와 육아용품 물려받기 경험 비율이 높고, 육아비용 감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 범위는 주변 지인들에 그치고 있습니다.

착한소비를 촉진하여 육아비용을 줄이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대안으로 우리시의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365일 언제나 자유롭게 육아용품을 교환하거나 임대할 수 있는 “365 육아용품 프리마켓” 운영이 필요합니다.

이는 단순히 물품의 교환에만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기부자들에게는 봉사시간을 인정해 참여 의미 부여와 기부문화 확산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장단계별 장난감 구입비용 절감 및 재활용으로 환경보호 참여, 주부들의 만족도 증가로 출산·육아 분야의 행복체감지수 향상, 사회적 약자 배려, 시민 소통의 장 마련 등다양한 연계 효과가 발생되어 행복한 남원을 만들고 여성 친화정책에 더 가까이 가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1,600여명의 20~40대 엄마들로 구성된 “남원 엄마들의 사랑방” 모임 회원들과 예비 엄마들은 육아용품 아나바다 운동의 적극적인 추진을 간절히 원하고 있습니다.

남원시가 엄마들의 바램을 뒷받침해 준다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입니다.

창의적인 남원, 배려와 인정이 있는 남원, 지혜로운 삶의 방식을 터득하는 남원이 되길 바라며 5분 발언을 마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9년 4월 9일

남원시의회 의원 박 문 화

 worlda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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